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공사립 조리교 749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은 학교 근무 중 노출되는 유해 요인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분석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측정에서는 2023년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반영해 세척과 조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소음 등 유해인자를 측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환기시설 개선이 완료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의 기준으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를 점검하고,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조리실 환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작업환경측정과 환기설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특수건강진단비 등을 지원하고, 기준 미달인 환기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항상 살피고 문제점은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추진해 안전한 학교, 건강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2019년 4개 지역 시범 운영으로 시작된 모니터단은 올해도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2개 지역 844명으로 구성돼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주요 교육 정책을 소개해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방법을 안내하여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달 3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1권역-포항), 5월 3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2권역-구미), 9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3권역-안동), 1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4권역) 등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교육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경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경주시선거구)에 있어 선거운동기간(3.28.~4.9.) 중 선거사무원인 B씨에게 법정 수당ㆍ실비 외에 현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A씨를 지난 30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식 직책 없이 후보자의 선거사무소의 선거운동 전반을 총괄하면서 선거운동을 해왔던 자로 알려졌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피해가 예상되는 샌드위치패널이 설치된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화재에 취약한 인화성 마감재인 샌드위치패널로 시공된 학교 11교의 학교시설 11동을 점검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전문성 강화와 신뢰도 확보를 위해 건축사·기술사·특급기술자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기술자 등이 포함된 민관합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샌드위치패널 해당 건물의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에 대해 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결함 내용을 확인해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 고등학교 기숙사 6개 동, 2023년 드라이비트 마감 공법 시공 14개 동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최근 경북도와 민관협조 체계 구축 차원에서 자율안전 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학교에 배포해 홍보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 시공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철거나 보수보강, 정밀 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조치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도내 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1718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리자의 청소년 흡연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학교 관리자 연수와 오후 담당 교사 연수로 나눠,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의 ‘신종담배에 의한 신종마약 노출위험 증가’와 ‘청소년의 신종마약, 신종담배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공유’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참여자들은 청소년의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으로 인한 마약 노출 위험의 문제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센터장은 학교에서 관리자가 학생 흡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흡연, 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해 신종담배에 대한 유해성 포스터 1종, 교사와 학부모 대상 전자담배에 관한 전단 1종과 카드뉴스 1종, 학생 대상 음주 예방 카드뉴스 1종을 보급했으며, 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활용토록 안내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연수를 통해 급변하는 담배 사용 행태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해 학교 흡연 예방 사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흡연 문제뿐만 아니라, 음주, 마약류를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도 교육청 융합교육담당 장학관, 장학사,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단, 지능형 수학교실 업무 담당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대상교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대상교에 대한 사업 안내와 현장 의견 수렴,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원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은 2024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사업 안내와 2023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교 사례발표, 학교별 운영계획 발표, 정보 공유와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단 중심의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형 수학학습 교육 공간을 보다 내실 있게 구축 운영하기 위해 도 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운영 안내서’를 배부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운영 안내서는 사업 취지와 함께 △지능형 수학교실 이해 △사업 추진 과정 △수학교실 조성과 운영 사례 △적용 가능 수업 지도안 △수학교실 기자재와 교구 목록 △경북교육청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체험과 대여 교구 목록 등을 수록한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에 대한 경북형 도움 자료집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사업을 시작한 경북교육청은 올해 14교를 대상으로 구축 사업을 지원하며, 미래 교육에 필요한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단은 일대일 멘토-멘티 형태로 단위 학교를 연중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년 수학교육 공모사업 중 우수사례를 엮어 수학나눔학교, AI 활용 수학채움학교, 지능형 수학교실, 수학교사 연구회 등에 대한 운영 결과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과 미래형 수학학습 공간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체험탐구 중심 수업이 가능한 수학교실이 구축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1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의 건설사업관리단과 현장대리인,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청럼·민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사업관리단과 현장대리인 등에 대한 청렴·안전교육을 통해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 현장 내 갑질과 향응 제공 등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업무 담당자 부패 인식 제고와 현장 안전 관리 강화, 현장 내 갑질과 향응 제공 등 부패 요인 사전 제거, 민원 발생 시 응대 방안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회의를 통해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자 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안전·청렴 교육을 하고,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추진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을 확보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교육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달 11~30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청도 출신의 이선희 의원(대표위원), 고령 출신 노성환 의원(간사), 포항 출신 손희권 의원 등 3명의 도의원과 전직 회계과장,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명이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비례ㆍ더불어민주당)은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문화재지킴이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 '재(財)’명칭을 과거ㆍ현재ㆍ미래가치를 포함하는 국가 ‘유산’ 으로 개정하고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분류체계를 전면 개선한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2024.5.17.)됨에 따라 이에 맞게 조례를 정비하기 위해 일부개정하게 된 것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9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영양군 지경리 소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29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다목적 강당에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선정평가 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12개 사 임직원과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은 원자력 분야 중소기업의 원천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강화를 목적으로 기술개발, 판로개척 분야로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사업지원을 신청받아 4월 16~17일 이틀간 선정평가를 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 원전 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원전 관련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원자력산업의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있어 경북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원전 관련 기업경쟁력 강화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원자력산
경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제18대 경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김상훈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저출생관련 특별공연 △시군 직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유공자 표창 △저출생과 전쟁 극복 성금 전달 △저출생과 전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새마을회에서는 저출생 관련 특별공연인 ‘최고의 선물은 손주, 손녀다’를 통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명절 모습을 회상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쓸쓸한 미래 모습을 보여줘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아울러 새마을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지역 내 활발한 새마을운동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 38명이 각각 경북도지사 표창(19),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7), 경북도새마을회장 표창(12)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경북도새마을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 1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하고 ‘저출생과의 전쟁, 새마을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저출생과의 전쟁 퍼포먼스로 저출생 문제해결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제18대 경북도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한 서중호 회장은 “임기 기간 동안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종주도 새마을회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서중호 경북도새마을회장께서는 앞으로 새마을회를 더욱 발전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경북이 초저출생 위기 속에 전쟁을 선포한 만큼 새마을회에서도 함께 제2의 새마
경북도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북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촌 경제 활력을 주도할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125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들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도전해 성공하도록,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개 과정에 대한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단기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관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 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 ~ 8월 27일까지 총 3개월이며, 운영은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 분야 교육의 전문성과 인프라 등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한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2024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115개 농가를 선정하고 12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道는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2024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 신청을 한 178여 농어가를 대상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 기간 등 서류평가와 햇살에너지농사추진단 심의를 거쳐 115개 농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포기자 발생에 대비해 예비후보 20개소를 추가 발표했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경북도가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올해까지 총 600억원을 조성했다. 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축사 등에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의 생산·판매로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있어 많은 농어업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과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이하 기준 1억4천만원까지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이하 기준 7억원까지 지원되며,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분할상환으로 연리는 1%로 융자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경북도 누리집(http://www.gb.go.kr) '도정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후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검사를 완료하고, 추천서류와 설치완료보고서 등을 준비해 지역 농‧축협에 융자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김병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농어업인 대상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농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특히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신건강 의료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북도는 상담센터 추가 확보에 따라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상담 대기 시간 단축, 대상자별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상담센터 추가 확보를 통해 임신과 출산
경북도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그린바이오 소재의 개발과 생산공정의 자동화‧고속화‧표준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2개소, 개소당 국비 49.5억원)했다. 따라서 도는 그린바이오 6대 산업 분야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으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道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 지방비 69.5)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 동물용 의약품의 후보 유전자 탐색과 항체 발굴을 위한 장비를 도입해 동물용 의약품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그동안 도는 첨단기술과 융합한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2년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중 산업화 거점의 하나인 동물용 의약품산업 거점 시설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 지방비 75) 규모의 농식품부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사업’을 확보해 2025년까지 인수공통감염병과 반려동물 질병 의약품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올해부터
경북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43만 2천여 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22개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건물과 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소유자의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경북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0.50% 상승했으며, 시군별로는 울릉군(2.71%)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의성군(1.02%), 청송군(0.90%), 영덕군(0.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12억9600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117만원으로 파악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주택 소재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주택, 비교표준 주택과의 가격 균형이 이뤄졌는지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와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알 권리 보장을 실현하여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20% 개인 부담)하며, 신청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제품가격의 약 90%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총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 음성증폭기 등 48종을 지원한다. 또한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https://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담 전화(1588-2670) 또는 경북도 정보통신과(054-880-2977) 및 시·군 정보화부서와 경북도, 시·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전문가 평가 등 공정한 심사로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8일 경북도 누리집(https://www.gb.go.kr)에 발표하고 개별로도 통보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수요가 많고 정보 접근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며 “이번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경제·사회적 활동 참여 확대와 삶의 질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24~25일까지 2일간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이전 예정지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먼저 봉화읍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을 방문해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 격려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부탁했고, 도의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 출동 상태와 각종 장비를 점검하면서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장비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 일정으로 울진읍 119산불특수대응단 이전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고 건물 내 제대로 된 직원 숙소 건설과 이전 예정지 근처 고압선과 송전탑 등의 장애물로 인한 헬기 추락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주문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은 "경직된 분위기를 벗어나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고,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조기에 해결하고 각종 행정절차도 미리 준비해 이전·신축사업이 준공기한 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떫은감 ‘상주둥시’의 수분수로 육성한 ‘러브폴리’를 품종보호 출원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이상기후로 ‘상주둥시’ 낙과가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러브폴리’를 개발하게 됐으며, 수분수 식재를 권고하고 있다. 기존 수분수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선사환’은 연차별 착화량과 암·수꽃 개화율의 편차가 큰 특성이 있고, 불완전 단감으로 내한성이 약하며, 암꽃에서 착과 하는 과실의 이용 가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육성한 ‘러브폴리’ 품종은 이런 단점을 보완한 완전떫은감 수분수로 개화기간이 약 12일로 ‘선사환’ 9~10일에 비해 2~3일 정도 더 긴 편이며, 수꽃 당 화분량 또한 더 많다. 가장 큰 특징은 ‘선사환’과 달리 해거리 현상이 적어 연차별 착화량의 편차가 적으며, 일반적으로 수세가 약해야 수꽃이 착화되는 기존 수분수와는 달리 수세에 의한 편차가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암꽃에서 착과 되는 과실의 과중은 188g, 당도는 19°Brix이며 타원형의 완전떫은감으로 곶감으로의 과실 활용 면으로도 좋다. 오는 5월쯤 묘목 업체와 통상 실시를 체결할 계획이며, 2025년부터 농가에 보급한다. 상주감연구소는 ‘상감둥시’, ‘금동이’등의 곶감과 말랭이용 우량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미려’, 홍아람’ 등 관상수를 포함한 8품종을 육성해 최종 품종보호 등록했고, 2023년에는 갑주백목 대체용 대과형 품종인 ‘태홍’을 품종보호 출원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상주·영동지역의 상주둥시 농가에서 수분수 신품종의 요구가 지속해서 있었던 만큼 ‘러브폴리’의 보급이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 감 연구기관으로서 경쟁력 있는 우량 신품종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